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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을 보호하는,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밤"


이번에 새로 구매한 립밤, 아토덤 립밤!

인터넷으로 보니,

바이오더마 립밤이 프랑스 약국 화장품으로 유명하다니 뭐니, 소문이 많더라구요. 


마침 저도 그 사실이 궁금하기도 하고 세일에 이끌리기도 했고,

무엇보다, 제가 쓰던 버츠비 립밤을 잃어버렸네요. 

세일 기간 3,500원에 구한 립밤.

(오프라인은 많이 비싸요, 1+1에 15,000원)


과연 광고와 소문만큼 괜찮은 제품일까요!




간편한 스틱형, 바이오더마 립밤.


일단, 바이오더마 아토덤 립밤 외형입니다.

일반 립밤 제품들과 비슷하게 간편한 스틱형으로 돼있더라구요.


용량이 4g이라 너무 작은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살펴보니 다른 일반 제품들도 용량이 비슷하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썼던 버츠비 립밤은 4.25g이었는데 하나로 정말 오래 썼기에 괜찮다 생각했었죠.


판매 상품에 사용기한이 1년이라고 했는데,

립밤에 적혀있는 6M, 6개월밖에 안된다는 건 조금 짧네요~



"트거나 갈라진 입술을 진정,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기본 성분미네랄 오일, 파라핀, 마이크로크리스탈린왁스,

합성 왁스, 쉐어버터, 라우릴피씨에이, 비즈왁스, 향료 등으로 구성됐답니다. 


미네랄 오일은 피부 보호제, 수분 증발 차단의 효과도 있지만,

피부의 호흡을 방해해 여드름을 유발하는 나쁜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피부가 아닌 입술이니 딱히 상관없을지도)


전체적으로 쉐어버터와 레티닐팔미테이트, 토코페롤 성분이 들어 있어서, 수분 증발 차단과 피부 재생,

피부 탄력 등 피부에 좋은 효과도 있었습니다.



길이 3cm의 립밤.


열자마자 '헉! 너무 생각보다는 짧다!' 라는 느낌.

케이스에 비해 거의 반 정도밖에 안되는 립밤이 들어있어요.

끝은 사선 형태로 잘려있는데, 길이는 3cm 정도네요.


사실 이전에 버츠비 립밤을 쓰다 보니 좀 놀랐는데, 아토덤 립밤은 여성분들이 쓰는 립스틱과 비슷한 모양이에요.


사선으로 되어있어서, 여러 번 덧바르지 않아도 잘 발리는 것이 장점입니다.

흰색이라서 당연히 무향이라고 생각했는데, 성분표 향료를 보니 '라즈베리향'이 들어있어요!




뚜렷한 장점?


그런데 전에 썼던 버츠비 립밤이 워낙 좋았던 탓일까?

바이오더마 립밤을 칭찬해주려도, 잘 발리는 것 말곤 뚜렷한 장점을 찾기 어려워요.


그리고 성분 또한 쉐어버터와 비스왁스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산뜻하기보다 무겁게 오일리 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뭐, 그만큼 보습력 하나는 괜찮지만요!




열기 좋고, 휴대하기 좋다.

그래도 아담한 크기에 작은 용량이라 휴대하기는 좋네요.

바르기도 좋고.


저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다행이지만,

구매의사가 있다면 가끔 진행되는 특별한 행사를 노려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온라인이 훨씬 저렴하긴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들렸던 올리브영, 왓슨스, 롭스에서는 바이오더마 립밤이 아직 세일 중인 것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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