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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는 역시, 치킨집이다.
사실 포스팅을 할 생각 없이, 배가 고파 서울역 근처에서 그 치킨이 너무나도 먹고 싶었다.
노랑통닭, 맛있다는 소문만 들었던데, 우연히 서울역에서 마주한 유명하다던 치킨집이 눈 앞에 보였다.
오픈 시간이 오후 5시인데 너무 배고파서 열자마자 5시에 먹으러 갔습니다 ㅋㅋㅋ
운 좋게 오픈 시간에 들어가니 '가마솥'에 튀겼다는 갓 튀긴 치킨.
100% 식물성 기름을 쓴다고 했며, 역시 치킨은 생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튀김옷도 적당히 잘 입혀져 나왔고 먹다 보니 양도 많아서 남은 건 포장했어요!
정말 좋은건 기름기를 잘 빼셨는지 맛이 되게 담백하고 쫄깃쫄깃, 그리고 같이 온 양념을 따로 찍어 먹으니
마치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을 모두 먹는 즐거움?!? 질리지 않았어요.
특히, 노랑통닭 치킨집에 가면 벽면에 '염지 한 닭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라고 쓰여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혀 짜지도 않고, 치킨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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