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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에 네이버에 썼던 글을 재업로드해서 글솜씨도, 화질도 나쁩니다.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_ _)


벌써 4월이 금세 지나가고 5월이 다가왔습니다! 


꽃 피던 봄날은 언제 지나갔는지, 정수리를 향해 내리쬐는 강한 여름 햇볕이 느껴지네요.

왠지 모를 지속적인 더위와 허기가 오던 차, 정류장과 가까운 삼미순대를 갔습니다.


순댓국은 열은 열로써 다스리라는 이열치열의 음식이랄까요?!?





괴산군의 읍내, 시외버스터미널 옆 건물에 위치한 삼미순대.


간판이 큼지막해서 눈에 띌 정도입니다.


그리고 깔끔한 가게의 내부!

여행 중 배가 너무나 고팠던 터라 평소 저녁시간보다 일찍 들어갔습니다.

기본적으로 순댓국의 가격은 7,000원, 학생은 -1,000원 D/C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간이 적당히 밴 다양한 밑반찬.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시골의 정일까, 역시 한국답게 신선한 반찬거리가 많이 나옵니다.

여름이라 지치고 피곤했는데 영양 보충에 딱이네요!


전혀 맵지 않았던 생 양파와 된장에 곁들어진 오이고추 반찬이 정말 맛있었어요.

더군다나 제가 좋아하는 계란말이 반찬까지 기본 반찬으로 나오다니~!


배가 고파서 어서 사진 찍고 밥이랑 허겁지겁 먹었더니, 어느새 순댓국이 옆에 나왔더라구요.




순대가 꽤 푸짐하던 국밥.


예로부터 순댓국은 성인별, 고혈압, 체력 보충에 도움이 된다고 전해옵니다.

주 재료인 창자에는 몸을 해독시키는 작용을 하며, 비타민B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숙취 해소에 특효가 있다죠.

또한, 돼지 피에는 철분 함량이 빈혈, 어지럼증, 두통 등 '리놀산' 성분이 우리 몸에 도움을 줍니다.


단순히 맛으로만 먹던 음식이지만 알고보니 조상 분들의 옛 지혜가 남아있었었어요.


평소에도 워낙 많이 못 먹는 편인데,

이날만은 정말 반찬도 남김없이 먹어 배 터지게 먹었었네요 ㅋㅋㅋ 

(순대국밥을 다시 보니 오랜만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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