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25일 불타는 금요일. 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3월 초까지는 최소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꽤 추웠었는데,지금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나긴 하지만 해 뜰 땐 꽤 포근한 날씨네요 ^ ^'봄' 하면 떠오르는 것, 봄꽃 축제!이미 여러 군데에서 꽃 축제를 이미 시작하고 있네요. "자취방 마당에 꽃 핀 이름 모를 봄나무" 마당엔 아직 앙상한 나무들이 여럿 심어져 있는데요,유독 저 나무만 꽃봉오리가 생기더니 어느새 노란 꽃이 활짝 피었더라구요. 그동안 아침에 집 나가서 밤에 들어오는 바쁜 일상 탓에 미처 신경 쓰지도 못했는데,오랜만에 여유로움이 생기니까 '내 주위에 이런 이쁜 것들이 있었구나.' 라는.바라보고 있으니 좋은 생각과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런데 왠지 여름이 금방 올 것 같..
소소한 일상/오늘의 일기
2016. 3. 25.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