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나우저입니다.저는 평소에 강남역에 들릴 일이 있어서 근처를 자주 가곤 하는데요,가끔마다 헌혈을 하는 편이지만 겨울철이라 너무 추워서 한동안 안 했었거든요 ㅠ ㅠ그런데, 길었던 설날 연휴와 추운 날씨로 인해 헌혈자가 많이 줄어서 혈액 확보가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어요.마침 강남역을 지나가다가 혈액이 부족하다는 플랜카드를 보고 잠시 고민하다가 바로 헌혈하러 갔어요! 아직 저는 혈기 넘기는 20대라서 '내 피 정도야, 뭐 오랜만에 기증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막상 헌혈의 집에 들어가 보니 근처 직장인 분들, 아저씨 분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서 같은 생각으로 오셨더라고요.당시 12시인 한창 점심시간이었는데 그 틈을 내서 온 사람들은 모두 남자였고, 일단 온 것만으로 마음이 뿌듯했어요. 강남2헌혈의집은 ..
발로 뛰는 리포터
2016. 2. 27.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