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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엑스포와,

친환경 괴산"


2015년도에 괴산에서 세계적인 유기농엑스포가 개최했던 사실을 아시나요?!?

이번 포스팅은 작년에 작성했던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방문기를 간단하게 편집해봤답니다. 


당시 첫 주최됬던 유기농엑스포는

서울 코엑스처럼 스케일이나 행사 구성면에서 매우 컸었는데요,

하루 만에 모든 업체들을 다 돌아볼 수 없다는 게 아쉬울 정도로 볼거리가 아주 많았답니다!


2015년은 어땠을지, 구경!




충북 괴산읍 동진천.


장소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으로,

개최 기간은 2015년 9월 18일 ~ 10월 11일이었답니다.

개장, 폐장 시간은 09:00 ~ 18:00(입장마간시간 17:00)이며, 10대 주제의 전시관, 7대 야외전시장,

엑스포 농원, 유기농 의·미(醫·美)관, 유기농 산업관, 학술 회의, 체험과 공연 이벤트 등 많은 내용을 다룹니다.


유기농엑스포로 가는길에 생화로 이쁘게 장식된 꽃봉우리 도로가 눈길을 사로잡아요!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 앞에서 멋진 포즈로 포토타임을 가져봅니다.




입장권을 구매해요.


유기농엑스포에 입장하려면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요금으로는 일반은 10,000원, 청소년은 6,000원, 어린이는 2,000원이 부과됩니다. 

그리고 단체석으로 예매하면 일반 8,000원으로 저렴하게 볼 수 있답니다!


입장표가 비싸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오른쪽에는 '지역상품권'이 있어서 엑스포 기간 중에 일반음식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권이 붙어 있어요!


는 단체예매권 입장권을 얻어서 무료로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유기농엑스포 입구는 정문과 후문이 있었습니다만, 사진의 제 쪽이 후문이더라구요.




본격적인 유기농엑스포를 입장하기 전, 근처 문화체육센터 주차장에 있는 직거래장터 부스입니다.




노루궁뎅이버섯과 천년초.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


이 부스에서 판매하는 특산 품목들이 무려 100여종 400여개라는데요,

유기농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 괴산 특산물 뿐만이 아닌,

충북 각 지역의 특산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직거래장터 이용 시 지역상품권도 활용 가능해서 합산한다면 더 저렴해지게 된답니다!




주렁주렁, 여주 열매.


Bitter gourd, '여주 생태 치유 산책로'라는 길이랍니다.

주렁주렁 메달린 덩굴성인 여주 열매는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고 알려져있죠. 


여주 종자는 매우 단단해서 한번에 싹을 틔우는게 어렵다던데,

수많은 여주가 달려있는 이 산책로를 지나고 보니, 괴산의 땅은 토심도 깊고,

양질의 토양과 배수 관리가 잘 되는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나봐요!



유기농축산물, 가공식품, 유기농 천연화장품, 농직물과 의류, 생활용품, 유기농자재 등

생활과 밀접한 거의 모든 상품들을 다루는 유기농산업관은 무려 117개사의 업체, 254부스가 설치되어 있어요!



유기농을 다루는 생산품.


친환경농어업으로 합성농약, 화학비료 및 항생제, 향균제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부산물의 재활용 등을 통하여 생태계와 환경을 유지하면서 안전한 농수산물을 생산하는 수 많은 업체들. 


그만큼 왜 유기농을 다루게 되었는지,

유기농 농산물을 통한 볼거리들이 잘 소개되어 있었답니다.



붙어있던 지역상품권으로 바꾼 간식거리인 생맥주 2잔과 3,000원 알감자.




"좋은 체험과 볼거리"

이렇게 유기농엑스포를 통해 좋은 체험과 볼거리들이 관심이 많아졌답니다.

유기농 생산물을 통해 화학물질의 사용을 자제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안전한 먹거리 역할들이 중요하겠군요.

그리고 농경지 배출수 등 농업으로 인한 수질오염, 환경문제들도 앞으로 많이 줄어들겠죠?


유기농 먹거리들은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아 미숙한 면역계를 지닌 아이들에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앞으로도 음식 기호에 영향을 미치는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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