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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나우저입니다.

밸런타인데이 때 할인해서 먹어본 케이크.


사실 기념일이 지난지 꽤 오래됐지만, 나름 기간 한정 케이크라서 기억에 남더라구요!

아마 올 2016년에만 선보였다곤 하는데, 아직도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우유 무스와 크림치즈무스가 합쳐진 입에서 녹는 케이크!

정말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뭔가 눈이 꿈벅거릴 것 같은 '해피하트'


팝 아티스트 '찰스 장'의 작품을 케이크에 적용시켰다고 합니다.



찰스장 쁘띠 하트 케이크, 13,000원.


뚜레쥬르에서 만날 수 있었던 쁘띠 하트 케이크.

작은 2호 사이즈이지만 양은 둘이서 먹기 딱 적당한 사이즈더라구요.

케이크 호수는 늘어날 때마다 지름이 3cm씩 커진다네요!


원래는 13,000원인데 밸런타인, 화이트데이 특가로 20% 할인되어 10,400원에 판매됐었어요.

그런데 국민/신한 카카오페이 2천 원 즉시 할인 덕에 8,400원으로 약 35% 세이브!


저도 작은 사이즈의 케이크는 오랜만이지만 ㅋㅋㅋ 연인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타이밍에 잘 구매했네요.



귀여운 표정이 빼꼼.


하얀 생크림 위에 빨간 하트로 코팅된 초콜릿이 수놓인 것이 특징인 케이크.

쁘띠 하트 케이크 외에도 'Heart to Heart' 콘셉트를 활용한 여러 시리즈들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머그컵부터 팬시, 케이크 등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하트 패턴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마 빨간 하트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을 거예요. 


특히,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치즈케이크!




(뭔가 눈동자가 따라오는듯한 기분.)


파리바게트의 순수 우유가 연상되는 윗부분의 흰 우유 무스.

케이크를 두르고 있는 필름지에도 빨간 하트가 프린팅이 되어 있답니다.


단순히 초콜릿 위에 하트 프린팅을 했을 뿐인데 뭔가, 보는 즐거움이 있다랄까요?!?

 보통 초콜릿이었지만 괜히 먹기 아깝더라구요 ㅋㅋㅋ





투명 필름지를 떼어내니 2단으로 쌓인 생크림과 크림치즈.

너무 부드럽고 연해서 쉽게 무너지더라구요.

케익칼로 잘라먹는 것보다 숟가락이나 포크로 먹는 것이 더 먹기 좋았어요!


부드럽고 촉촉한 거품 같은 우유 무스 생크림과, 우유 무스보다 더 물렀던 크림치즈무스.

부드럽고 우유보다 더 달달한 크림치즈의 그렇고 그런 맛!


기념일이라 기분 내기도 좋고, 둘이서 먹기에 크기도 적당하고 할인 혜택으로 가격도 저렴했던 케이크.

금액권으로도 사용하기 좋은 뚜레쥬르 기프티콘, 쁘띠 하트 케이크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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