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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쿠폰으로 먹어본,

스모어 프라푸치노"


사실, 지난 4월 말이 제 생일이었답니다.

생일이 되면 주어지는 혜택!


CGV에 가서 BC카드 공휴일 1+1으로 10,000원에 둘이서 최신 영화인 '시빌 워'도 보고,

CGV 생일 콤보로 큰 팝콘과 음료 2잔도 잘 챙겨 먹었지요~!

그리고 또 하나, 바로 스타벅스 생일 쿠폰


생일이 되면,

약 2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생일 쿠폰이 계정에 생긴답니다.

가격대 상관없이 먹고 싶은 Tall 음료를 하나 고를 수 있다는 사실!


2016년 여름 신메뉴,

스모어 프라푸치노를 주문하다.




스타벅스 스모어 프라푸치노, 6,300원.


요번에 새로 나온 신메뉴인지 애플망고 요거트 블랜디드와 문경 오미자 피지오,

스모어 프라푸치노를 6,3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가격대가 좀 나갑니다,

사실 애플망고가 품절된 탓에 그냥 골라본 스모어 프라푸치노!


저는 Grande로 사이즈 업해서 6,800원이 나왔는데, 통신사 멤버십 혜택으로 -500원이 차감되어 쌤쌤이 되었지요.

(역시 쓸모가 많은 올레 멤버십 ㅋㅋㅋ)



스모어는 무엇인가?


스모어 프라푸치노를 주문하고 스마트폰으로 찾아보는데 유튜브에 요런 광고가 나왔더라구요!


미국에서는 구운 마시멜로와 초콜릿을 크래커 사이에 끼워 먹는다고 하는데,

그 디저트인 스모어를 찬 음료인 프라푸치노로 만들어봤더니 작년에 미국 스벅에서는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 번 먹으면 '더 주세요(Some more)'라고 말하게 되는 맛이라고,

스모어(S'more)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스모어가 정말 그렇게 맛있는 간식인가(...) 먹어본 적은 없지만,

아무튼 스모어에 대한 기대가 부풀어짐.



잔뜩 가라앉은 밀크 초콜릿.




그리고 마쉬멜로우 휘핑크림.


나중에 알고 보니, 그란데 사이즈 기준으로 약 465 칼로리었다는, 엄청난 칼로리.

애플쨈쿠키마냥 소보루 가루가 뿌려져 있는 듯한 느낌의 크래커. 


더운 날씨에 괜찮게 선택했던 시원한 음료로, 빨대가 커서 얼음을 쭉쭉 빨아들이는 맛이 있네요.

메이플 피칸 라떼랑 비슷한 맛도 나고.




"달달했던 초콜릿 시럽"

그리고 초콜릿이 아래에 깔려있어서 빨대로 많이 올라오는데, 

마치 케익에 뿌린 미국산 초콜릿 시럽 맛(?)이랄까요.

스모어의 본연의 맛을 느낀다라기보다, 전체적으로 달고, 또 달고, 달아서 맛이 굉장히 짧았습니다.

쭉 빨아들일 때만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네요!


올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신메뉴 애플망고 요거트는 한번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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