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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 

5월은 근로자의 날을 비롯하여 어린이날도 있고 임시 공휴일,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스승의 날, 성년의 날,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 등


와우! 의미 있는 기념일이 정말 많아요.

(외식하기 딱 좋은데요?!?)


이번에 저희는 청주시 가경동에 있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청주가경점'을 다녀왔답니다 ^ ^

한동안 바쁜 일상 때문에 외식을 잘 못했었는데, 오랜만에 패밀리 레스토랑을 갔죠.

패밀리 레스토랑이니까 가격이 비쌀 것 같다구요? 노우노우!

(영수증을 보시면 아마 놀랄걸요.)


아웃백을 저렴하게 먹는 방법, 전혀 어렵지 않답니다!



깔끔한 외관의 아웃백 가경점.


예전에 한번 와보고 오랜만에 아웃백을 들렸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저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갔는데 휴일이라서 그랬던 걸까요.

아니면, 최근에 '12,345원 모두다 패밀리 할인 쿠폰'이 뿌려졌는데 벌써 이 소식을 모두가 아는 것인가?!?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쿠폰을 알고 있는 일행은 얼마... 아니, 전혀 없던 것 같더군요 ㄷㄷㄷ;

계산할 때 보니 아무런 할인 혜택 없이 카드로 휙휙 긁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는 20대 사회초년생이기 때문에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해요 ㅋㅋㅋ



아 참, 여러분에게 꿀팁 하나를 알려드리자면요!


현재 네이버를 통해 아웃백을 예약 시 치즈케이크 한 조각을 무료제공하고 있답니다.

당일 예약은 안되며 최소 하루 전날에 예약해야지 받을 수 있어요!

예약 가능 매장이 제한되어 있으니까 꼭 확인하세요.


링크: 아웃백이 선보이는 특별한 예약 서비스


저희는 즉흥적으로 아웃백을 가게 되어서 예약을 못해 치즈케이크 못 먹었어요, 쪼끔 아쉽 ㅠ ㅠ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던 아웃백.


현재 매주 토요일마다 T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답니다.

아웃백 할인 혜택이 정말 다양해지고 쉬워지는 게 정말 짱짱.


앞에 일행이 많이 있어서 예상 대기가 약 30분이었는데, 의외로 10분 만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기다림이 지루할까 봐 모두에게 약간의 감자튀김이 담긴 서비스를 주시던데,

맛있네요 ㅠ ㅠ 친절하고 너무 좋았음.




손님이 북적거리지만 정돈된 매장.


어린이날이라서 평소보다 사람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 애기들이 막 울고불고하는 소리, 으흑.)


블랙 라벨 스테이크가 새로 출시됐는지 210g, 320g, 420g 무게별로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3cm의 두께, 호주산 소고기 채끝등심을 사용한 스트립 포 원, 최소 33,000원.

먹어보고 싶었지만 가격이 정말 쌔네요, 심지어 커플세트가 78,500원!


언젠가 런치메뉴로 나오길, 다음을 기약.



딸기 에이드와 자몽 에이드.


아웃백 런치메뉴는 정말 좋은 게, 기본 가격에 다 포함되어서 수프와 에이드, 후식이 제공된답니다.

런치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그 외 시간대의 과일 에이드는 5,700원이랍니다.


메뉴는 오렌지, 레몬, 자몽, 키위, 딸기, 망고, 아사이베리가 있으며 +1,000원을 추가하면 주스로 변경이 가능해요!



내 취향에 따라 풍성한 식탁이 가능한 패밀리 레스토랑.


런치 메뉴의 기본으로 나오는 홈메이드 수프 2개와 따뜻하게 데운 부쉬맨브래드.

매장마다 제공되는 수프가 매일 달라진다고 하네요.


아! 부쉬맨브래드에 찍어 먹을 수 있는 여러 소스가 있거든요, 주문하실 때 한번 물어보세요~

+1,400원을 추가하면 수프를 가든 샐러드로 메뉴 변경이 가능하답니다.

상큼한 맛의 레몬딜비네가렛 소스와 샐러드.



홈메이드 양송이 수프.


양송이 수프와 옥수수 수프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어요.

만들기 쉬운 수프지만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요.




터커 파스타, 18,500원.


새우와 각종 신선한 해산물이 잘 어우러진 토마토소스의 파스타에요.

생각보다 그릇도 크고 양도 푸짐하기 때문에 과다 주문하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래요.


아웃백 처음 갔을 때 이것저것 주문하다가 남겨서 포장해간 기억이 있네요~



새콤한토마토 파스타와 달리 부드러운 맛.


해산물이 어우러져서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소스가 강한 토마토가 아닌 은은한 편이에요.

터커 파스타를 주문하면 아삭한 오이피클이 같이 딸려온답니다.


아마 할라피뇨로 바꿀 수 있다던데 이건 모르겠군요.





아웃백 서로인, 27,900원.


아웃백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서로인 스테이크를 주문했답니다.

굽기는 미디엄 레어인데 붉은 색깔이 정말 고왔던 것 같아요, 겉이 탄 것 같아서 조금 놀랐네요.

하지만 맛은, 짭짤하면서 쫄깃하고 부드럽고 맛 있음!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같이 나올 사이드 메뉴를 두 개 고를 수 있답니다.

저는 더운 야채모듬과 구운 통고구마를 골랐는데, 달짝지근한 통고구마, 정말 맛있답니다.


사이즈 메뉴는 야채모듬과 볶음밥, 감자튀김, 구운 통고구마, 구운 통감자가 있으며,

사이드 메뉴 2개를 모두 감자튀김으로 바꾼 후 '하프 멜티드치즈'(추가금액 발생)를 추가 주문하면

반 정도 되는 오지 치즈 후라이즈 메뉴를 같이 즐길 수 있어요.


그럼 식탁이 정말 풍성해지겠죠? 



풍성한 식탁의 런치세트 메뉴.


둘이서 먹는데도 식탁이 꽉 찰 정도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배가 터질 정도였지만 남기지 않고 열심히 먹었답니다~



사이드 메뉴지만 정말 맛있는 구운 통고구마.


고구마 위에 버터가 올려져 있는 건지, 사르륵 녹으면서 달짝지근한 고구마와 고소한 맛.

어떤 고구마를 쓰길래 이렇게 맛있는 건지, 고구마를 주문하고 싶어지더군요.



"얼마 정도 나왔으려나?"


계산을 안 해보고 다 먹고 나서 빌지를 보니 47,800원 정도가 나왔네요!

이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는데 딱 5만 원이 안 넘어갔더라구요.



무료로 나오는 후식, 아이스커피.


후식은 커피 외에도 녹차랑 홍차가 있다고 합니다.

따로 테이크아웃 잔으로 담아달라고 했어요.


사실 아웃백 커피 맛은 너무 약해서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밖이 너무 덥기 때문에.

아직 5월 밖에 안됐는데 날씨가 너무 빨리 더워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갈 때 챙겨주는 부쉬맨브래드.


집에 가서 전자레인지에 빵 데워서 같이 들어있는 망고스프레드 소스랑 같이 찍어 먹으면 꿀맛!

배불러서 식사 때 많이 먹지 못 했던 빵의 아쉬움을 잘 달래줄 수 있답니다.




총 결제금액은 24,819원.

하지만 사실은 더 저렴하게 먹었다는 것!


합계 47,800원에서 '12,345원 모두다 패밀리 할인 쿠폰'을 사용해서 -12,345원.

올래 KT 더블할인 멤버십 30% 할인으로 -10,636원 차감.

마지막 가격에서 아웃백 부메랑 클럽 카드나 청구할인 카드가 있으시면 10%~40% 더 할인할 수 있어요!


저는 아웃백 디지털 금액권 5만 원권을 20% 가격에 샀으므로, 대충 둘이서 20,000원에 먹었군요.

결론, 총 60%를 할인하여 40% 가격으로 결제, 와우! 엄청난 할인이죠?

게다가 부메랑 멤버십 포인트 적립까지, 완전 꿀이에요!


비싸다는 인식이었던 패밀리 레스토랑을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남들이 한번 먹을 때 두 번 먹을 수 있다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12,345원 모두다 패밀리 할인 쿠폰'이랍니다.

결제하실 때 스마트폰으로 스크린샷을 하셔도 좋고, 띄워서 보여주세요! 


5월 4일부터 20일까지 토요일을 제외하고 쓸 수 있으며, 4만 원 이상 주문해야 한답니다.

제휴 할인(통신사 할인)이 중복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일행(테이블) 당 1번만 사용할 수 있어요.

(단, 다른 쿠폰은 중복이 불가능하다는 점 알아두세요!)


저는 모바일 금액권의 잔액이 반 정도 남아서 한번 더 갈 수 있겠어요~!

할인 쿠폰과 통신사 멤버십, 청구할인 카드까지 단 3개만 챙겨가셔도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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