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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나우저입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글도 잘 못 쓰고, 예약 포스팅도 다 떨어지고 ㅠ ㅠ

특히 이웃분들 왕래도 잘 못하고 크, 1일 1포스팅도 실천하기가 어려워졌어요.

한번 글을 미루기 시작하면 그다음에 글이 잘 안 써지더라구요.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하나씩 작성해봅니닷!


꽃 피는 계절, 봄이 왔어요.

여러분들은 봄을 만끽하고 계신가요?


햇살도 많이 세지고 곧 여름이 올 것 같아서 최근에 트리시클로 매장에서 선글라스를 하나 샀어요~

논현점에 위치한 매장이었는데, 근처에 신사역이 가까워서 주변 식당을 찾아봤었죠.

그러던 중 가로수길 근처에 위치한 오리고기 전문점 '다향착한정육점' 발견!

티몬에서 쿠폰을 검색했는데 음식점 이름이 특이하더라구요.


저희는 A세트로 착한오리 허브덕 + 트위스트 포테이토 + 콥 샐러드 23,700원을 구매했답니다.




깔끔한 외관과 간판, 젊은 남성 직원(?)으로 구성된 매장, 다향착한정육점.

신사동이 워낙 길이 잘 돼있어서 찾는데 헤매지는 않았답니다.


그리고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가게 앞에서 메뉴를 볼 수 있는 메뉴판이 세워져 있답니다.


오리와 치킨의 만남.


메인 요리부터 샐러드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며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착한 오리 반 마리와 착한 닭 한 마리는 가격이 비슷한 편이며,

12:00 ~ 15:00까지 운영되는 런치 타임은 덮밥류와 필라프, 샐러드 등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더군요 ^ ^





깔끔한 분위기의 매장과 오픈형의 주방.

구석진 자리를 잡아서 그런지 조명 불빛이 약간 약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으나 분위기는 세련돼 보였어요!

약간 늦은 점심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우리 밖에 없는 그런 시간.


특히, 식사하면서 간간이 보니 테이크아웃하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가격을 보니 테이크아웃 하면 3,100원가량 더 저렴해집니다!


처음에는 왜 매장 이름이 '다향착한정육점'인지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직접 사육과 도축, 가공,

유통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다향이라는 가금류 전문 브랜드더라구요.

그래서 유명한 다향오리를 비롯한 각종 식품들을 선보이고 있었는데,

소비자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해서 다향착한정육점의 이름으로 가금류 전문 레스토랑을 오픈했더군요.

매장은 현재 서울 신사점과 광주 봉선점, 이렇게 두 곳 있습니다!





콥 샐러드, 10,900원.


푹 삶지 않은, 약간 반숙된 상태의 계란과 방울토마토, 오이, 슬라이스 닭가슴살이 곁들여진 샐러드.

아삭아삭하고 몸에 좋은 건강한 야채들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메뉴 중에 제일 먼저 나와서 에피타이저 메뉴로 딱 좋네요.


특히, 사진처럼 샐러드랑 같이 찍어 먹으라고 같이 온 크림소스가 있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착한오리 허브덕, 14,000원.


처음에는 작아 보였는데 포만감이 엄청났던 오리고기 요리.

바베큐같이 구워진 오리고기인데, 전문용어로는 전통 로티세리 머신으로 로스트 했다고 합니다.


육즙이 많고 바삭하고 쫄깃한 껍질의 식감, 그리고 담백한 살코기의 맛.

살코기는 닭가슴살처럼 약간 퍽퍽하지만, 껍질과 같이 먹으면 보쌈처럼 고소한 맛이 있네요!






트위스트 포테이토, 9,000원.


저희는 A 세트라서 트위스트 포테이토와 딥치즈 그라탕 중에 하나를 골랐답니다.

한 그릇에 2개가 나오는 공룡알 같은 비주얼의 포테이토 요리.


트위스트 포테이토에 핫 소스가 뿌려져 있는 것 같아서 약간 매콤하지만,

치즈가 들어 있어서 먹을 때 쭉 늘어납니다, 김치도 들어갔어요!

허브 덕에 포테이토까지 먹으니 포만감이 엄청납니다.



강남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구역, 신사동과 맛있었던 오리고기 맛집 다향착한정육점.

티몬에서 구매하니 더 저렴했었고 처음 가본 음식점이지만 만족스러웠네요.


그리고 신사역 주변에 괜찮은 곳 많더군요 ^ ^ 자주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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