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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역 맛집,

함박스테이크"


지난 포스팅에서 다뤘었던 논현역에서의 일를 마치고,

허기진 배를 빨리 달래기 위해 근처 식당을 급히 찾아다녔어요!


그러던 중 적당한 가격과 가게 안에 손님이 많아 보이는 함박스테이크집을 발견!

그리고 유리에 붙어 있는 함박스테이크 7,800원의 문구.

(적당하겠다, 바로 입장합니다!)


블로그를 하다 보니까 직업병인지, 어딜 가던지 사진을 찍는것이 버릇 처럼 되어버렸네요 ㅋㅋㅋ 




따뜻한 바람이 불던.


히터를 너무 빵빵하게 틀은 나머지 들어오자마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덥다, 나만 더운 건가?

아니! 아르바이트도 반팔을 입고 있다!

(히터 좀 줄여달라고 얘기를 했어야 했는데)




마블스테이크와 기부문화.


주변을 돌아보던 중 눈에 띄는 한 문구.

"마블 스테이크의 일부 수익은 전 세계 굶주린 아이들을 위하여 매달 기부되고 있습니다." 

기부라니, 좋은 일을 하고있군요.


마블스테이크가 체인점인 줄 알았는데, 논현역에만 있는 가게더군요?!?

매장도 넓고 사람들도 꽤 많고,

특히 주메뉴는 '함박스테이크'만, 아니, 주메뉴라기보다 그냥 함박스테이크만 있었습니다!



가져다 먹는 셀프 시스템.


웬만한 건 셀프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 특이한 매장!


주문표를 보니 주문도 매장 가운데에 있는 시스템으로 셀프 주문이라고 쓰여있던 것 같은데,

주문하려니 직원이 직접 다가오더라구요.




마블스테이크의 대표 메뉴는 마블 함박스테이크와 칠리 치즈 함박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두개 주문이요!


더블 치즈 메뉴는 칠리치즈함박이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고기 패티가 두 개 들어 있고, 그 위에 치즈 소스가 발라져 있답니다!


그래서 약간 매콤한 것이 특징,

패티도 300g이랍니다.


그리고 밥과 반찬이 부족하다면, 셀프로 편하게 더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음료를 추가 주문했더니, 캔 콜라.)




찹 스테이크 함박, 7,800원.





더블 치즈 함박 스테이크, 9,800원.


드디어 찹 스테이크 함박과 더블 치즈 함박 스테이크 등장~!

기본적으로 함박스테이크와 밥 약간, 숙주를 올린 쌀국수가 같이 나옵니다.


'함박스테이크로 과연 배가 채워질까'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푸짐합니다 ㅋㅋㅋ



먹어보니 양이 많았던.


반죽도 잘 되었고, 익힘 정도와 소스도 적당하고,

배부른데도 맛있는 그런 맛?


특히, 함박스테이크를 칼로 썰을 때 육즙이 적당히 흐르는 게 풍부한 맛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적당히 매콤하고, 그렇다고 치즈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고,

인기가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었네요!




"맛있었던 먹방, 함박 사랑"

매장 히터도 빵빵하고, 음식도 뜨거워서 열심히 먹고 땀이 송골송골 ㅋㅋㅋ

배부르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다 해치웠습니다.


그냥 저녁을 먹으러 왔을 뿐인데, 이곳저곳 사진을 찍다 보니 나중에 좀 뻘쭘(?) 하다는 생각도. 

정말 맛있었는데, 논현역에서 가까우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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