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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냄새 제거제라는,

그랜즈레미디"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는, 발냄새 제거제로 유명한 그랜즈레미디입니다. 


현재 15,900원 이상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티몬 꿀딜시즌에 12,000원대에 구매했어요!

그랜즈레미디는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제품이라, 저렴할 때 덥석 사버렸는데 50g이 작아 보여도 양이 너무 많네요!

적어도 2~3년은 쓸 것 같은데, 지인들에게도 덜어줘야겠어요.


그랜즈레미디, 어떤 효과일까요?!?





가장 무난한 무향.


그랜즈레미디는 페퍼민트향, 오렌지향, 무향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저는 가장 무난한 노란색(무향)을 구매했어요.

후기를 읽어보니 평소에 발냄새가 심하신 분은 냄새가 오렌지향이랑 섞여서 난다고 하더라구요(?) 


파우더 원산지는 뉴질랜드이며 12M,

12개월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전성분


Potassium Aluminium Sulphate(황산 알루미늄 칼륨)

Zinc Oxide(징크옥사이드)

벌킹제, 착색제, 피부 보호제, 자외선 차단제

Zinc Undecylenate(징크운데실레네이트)

안티케이징제, 살균 보존제

Talc(탤크)

스크럽제, 흡수제, 안티케이징제, 벌킹제, 불투명화제, 피부 보호제, 미끄럼 개선제

Manuka Oil(마누카 오일)

Kawakawa Oil

Citrus Plaisir


외국 제품이다 보니 생소한 성분들이 많이 배합되어 있어요!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원리.


"발냄새의 원인,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그랜즈레미디"


뚜껑을 열면 약간 가루가 날리면서 작은 스푼이 들어있어요!

요플레 스푼을 준비했었는데 다행이네요.

그리고 숟가락을 쉽게 걸 수 있도록 뚜껑 위에 약간 돌출된 부분이 꽤 도움이 됩니다.




박테리아의 원인은 땀.


발냄새의 주된 원인은 이라고 합니다.

땀은 기본적으로 소금과 물 성분으로 되어 있는데요,

땀으로 인해 박테리아가 발생되기에 박테리아가 배출하는 강한 냄새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랜즈레미디는 발에 있는 땀을 신발에 스며들지 않게 해주고,

가루 성분이 냄새를 빨아들여 뽀송뽀송한 느낌이 나게 해줘요!


같은 신발을 계속 신게 되면 신발 안에 땀이 차므로 박테리아가 성장하게 되는데,

그때 신발이 건조된 상태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냄새가 다시 심하게 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랜즈레미디로 냄새는 잡을 수 있지만,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신발과 발을 건조하게 유지시키는 거죠.



열어보니 꽉꽉 차있는 가루.


밀가루처럼 고와서 바람에 쉽게 날리니까 조심하세요!

처음에는 잘 몰라서 한 스푼씩 듬뿍 신발에 뿌려줬는데, 알고 보니 2/3만 해줘도 되는 거였어요 ㅠ ㅠ

너무 욕심내지 말고 적당히 뿌리고 신발을 흔들어서 넓게 퍼트려주세요.




"검은양말은 피하세요"

신발에 뿌렸는데 가루가 저절로 없어질 리도 없으니,

처음 뿌렸을 땐 양말에 많이 묻어나니까 검은 양말을 피하는 것이 좋겠어요.

광고에 의하면 1주일 동안 사용하면 6개월이 지속된다는데,

사실인지 더 써봐야 알겠습니다!


사실 원천적으로 신발을 깨끗이 사용하는 것은 밑창 세탁이죠.

어그부츠나 안전화처럼 자주 세탁할 수 없을 땐 베이킹파우더를 한 스푼 넣어보세요.

베이킹파우더는 의학 치료제로도 쓰일뿐더러 세척제, 곰팡이 제거, 냄새 제거에도 쓰이기 때문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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