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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외식(?) 아닌,

자주 먹게 되는 아웃백 먹방"


최근에 아웃백을 갔다 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쩌다 보니 이번에도 외식을 하게 되었어요!

요즘 카카오톡을 통해 아웃백 쿠폰을 많이 주고 있기도 하고,

생각해보니 쿠폰을 쓰려고 거의 한 달에 한두 번은 가게 되는 것 같군요?!?


그리고 11번가와 제휴를 맺은 아웃백의 핵심 쿠폰.

바로 '11번가 11,000원 할인권'.


이건 11번가를 통해 1,100원에 판매하던 아웃백 할인쿠폰인데, 1매당 무려 11,000원이나 할인할 수 있다는 사실.

기한이 6월 30일 까지니 서둘러야 해요!




"아웃백 11번가를 만나다"


11번가에서 판매되던 아웃백 11,000원 할인쿠폰은 타 쿠폰(모든 쿠폰)과 중복으로 같이 쓸 수 없답니다.

하지만 제휴 할인(멤버십 할인)은 가능하니까 가기 전에 꼭 준비해두세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판매되던,

상당한 마샘(마르지 않는 샘물)이었던 아웃백 할인쿠폰.

3만 원 이상 주문 시 1매, 5만 원 이상 주문 시 최대 2매까지 사용이 가능한 쿠폰입니다.

(즉, 최대 22,000원 할인!)


지금은 중고나라(?)를 통해 구매해야 할지도? 




다시 만나보는 아웃백.


이번 런치메뉴는 무엇을 먹을까, 항상 행복한 고민이랄까요 ㅋㅋㅋ

거의 안 먹어본 메뉴가 없지만, 이번에는 '투움바 파스타''짐붐바 스테이크'를 주문했답니다.


마침 11번가 이벤트라서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날씨도 무척 더웠지만, 다행히도 순환이 빨라서 그리 오래 기다리지도 않았어요.


이번엔 옆자리의 아이가 생일인지,

어수선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좀 많았던.

(생일이라 직원분들이 모여 생일 축가를 불러주시더군요!)



식전 빵의 진리, 부쉬맨브래드.

기본 소스 외 요청에 따라 휩버터, 블루치즈, 초코시럽, 라즈베리, 허니버터 등 소스도 있답니다!



가든 샐러드와 양송이 수.


홈메이드의 부드러운 양송이 수, 후추를 같이 뿌렸어요!

그리고 +1,400원을 추가하면 수프를 가든 샐러드로 변경할 수 있답니다. 


런치메뉴에 함께 포함되어 나오는 수와 추가한 가든 샐러드, 여러 가지의 소스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처음 먹어보는 랜치소스 주문해 같이 곁들였답니다.


소스를 그냥 먹으면 짠데, 같이 먹으면 맛있었던!



+1,400원을 추가해 수를 변경한 가든 샐러드.



옥수수 수프와 양송이 수프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어요.




그리고 자몽과 오렌지의 생과일 에이드.



과일 주스냐, 에이드냐!


차라리 생과일 에이드에서 +1,000원을 더 추가해 처음부터 생과일주스로 주문할걸 그랬어요.

지난번에 왔었을 땐 에이드도 나름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엔 약간 과일 함량이 떨어진 느낌이랄까, 시럽 이 좀 강하더라구요.


사이다와 시럽의 함량이 많았던.

취향에 따라 시럽을 적게 타는 편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리고, 드디어 나온 투움바 파스타짐붐바 스테이크!



짐붐바 스테이크, 27,900원.


역시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에 왔으면 스테이크를 빼놓을 수 없죠!

이번에 두 번째 시켜보는 짐붐바 스테이크.


짐붐바는 무조건 웰던으로 굽기를 고를 수 없답니다.

타지 않게 적당히 구워진 스테이크와 상처 같은(?) 그릴 자국, 그리고 뿌려진 달콤한 리야끼 소스.

웰던임에도 그렇게 질기지 않으며 윗면은 달콤하고 맛있는, 밑은 짭짤한 맛이 나던.

(스테이크가 썰려서 나온답니다)




적당한 굽기, 그리고 쫄깃쫄깃한 식감.



사이드 메뉴의 구운 통고구마.


사이드 메뉴를 따로 고르지 않으면 스테이크에 따라 기본으로 나온답니다.

달달한 맛이 일품인, 주문할 때마다 항상 고르는 구운 고구마.


하지만 이번에는 뭔가 조금 아쉬웠던, 고구마 철이 아니었던 것일까? 지난번보다 약간 덜 맛있었다.



그리고 구운 통감자.


하필 사이드 메뉴로 감자와 고구마를 골랐더니 엄청나게 배가 부르더군요 ㅋㅋㅋ

정말 맛은 있는데 어이구, 너무 배가 불러서 포장을 했던 메뉴.



투움바 파스타, 20,500원.


진한 크림소스와 굵직한 면발, 양송이와 새우, 파마산 치즈가 잘 어우러진 파스타.

크림소스가 정말 맛있었고, 새우와 버섯이 심심찮게 딱 적절해요!


항상 올 때마다 터커, 아니면 투움바를 고르지만, 다른 파스타도 런치메뉴로 추가되었으면 좋겠더라구요.



크림소스가 정말 맛있는, 소스마저 남길 수 없었던 뱃살의 유혹.



바닐라 아이스크림, 4,900원.


5만 원 이상 주문해야 11,000원 할인쿠폰을 두 장 쓸 수 있는데,

정말 애매하게 남아서 주문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사실 '초콜릿 썬더 프롬 다운 언더'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8,900원이라서 예상보다 약간 초과되더라구요.

그리고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이 아이스크림조차 힘들게 섭취했다는 ㅋㅋㅋ


맛은 그냥 그런, 일반 바닐라와 비슷해요.




저렴하게 즐기는 패밀리레스토랑.

이번에도 역시 예상했던 대로 가격이 그리 많이 나오진 않았어요!


전체 금액이 대략 5만 원 정도 나왔던 것 같은데,

50,000원 - 22,000원(11번가 할인쿠폰) - 8,400원(더블할인 멤버십 30%) - 3,920(청구할인 20%) + 2,200원(쿠폰 값)

총 계산 17,880원에 부메랑 멤버십 포인트 적립까지, 1인당 거의 9,000원꼴로 먹은 셈이군요, 와우.

(저번보다 더 이득이군요?!?)


애매하게 할인쿠폰이 한 장 남아있는데 이걸 먹어야 할지, 나눔 해야 할지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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