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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워요.

벌써 여름이 찾아온 걸까요."


최근에 롯데월드가 있는 잠실동 석촌호수를 다녀왔는데요,

더운 날씨임에도 사람들도 많았고, 특히 선글라스를 많이 끼고 다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최근에 산 선글라스를 챙겨왔죠.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트리시클로에서 직접 사본 커플 선글라스에요.

작은 오프라인 매장이지만 거기도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매장 직원분이 한 명이었나 두 명이었나, 비록 사람이 많아서 저희에게 관심을 안 주셨지만 ㅠ

게스, 브이선, 발렌티노, 캘빈클라인, 지방시, 몽블랑, 랑방, 레이밴 등 여러 가지의 선글라스가 정말 많아서

이것저것 부담 없이 껴보고 구매하기까지 약 한 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ㅋㅋㅋ


역시 선글라스는 직접 껴봐야죠!



브이선 SKYWALKER-21, 44,900원.


많은 브랜드 중에서 하나씩 직접 껴보고 구매한 것은 국내 브랜드 브이선 선글라스였어요.

선글라스를 구매하는데 최소 20만 원은 들 것을 예상하고 거금을 들고 왔는데... 어라?

홈페이지에서 시중가격은 220,000원인데 정말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선글라스를 구매할 때 찾아보고 어디에서 살지 정말 많이 고민했었는데, 트리시클로는 정말 저렴하더군요.

가품도 아닌 정품이고 브이선을 비롯한 다른 브랜드들도 거품 가격을 뺀듯한 합리적인 가격.

이 가격이 나올 수 있는지 놀랬어요.


온라인으로 보니 2개 합해서 9만 원인데, 현금으로 7만 원에 구매했었네요, 히힛.



택배로 잘 배송되어 온 브이선.


매장에서 구매하면 바로 가져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제작기간이 필요하다며 며칠 후에 택배로 받았어요.


정품 케이스와 클리너, 그리고 보증서.

다른 리뷰들을 보니 선글라스마다 케이스도 다르더라구요.




깔끔한 디자인, 각인이 되어있어요.


한 시간 동안 여러 가지의 선글라스를 껴보니까 이것도 이쁘고 저것도 이쁘고, 결정이 안 나더라구요.

그래서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조건을 좁혀나가면서 결정하기로 했어요!


뿔테는 좀 크니까 얼굴이 너무 가려지니 반무테삘로 고르기.

외국인 코가 아니니 받침 할 것이 있을 것.

안경테도 얇은 것으로!

색깔도 마냥 검은색이 아닌 세련된 것으로 고르기.


그렇게 고른 'SKYWALKER' 모델, 브이선에서도 여러 타입의 모델이 많이 있어요. 




정한 조건에 딱 맞는 선글라스.


핸드메이드와 CR-39 렌즈 각인이 잘 되어있어요.

CR-39 렌즈가 무슨 뜻인지 찾아보니, 정밀도가 우수하고 색감이 자유롭다네요.

그리고 미러렌즈라서 거울처럼 사물이 잘 반사되는 특징이 있어요!


자외선 차단도 잘 되고 썬팅이 너무 어둡지도 않은 게 장점.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이나 마감은 고급스러워요.



여친님의 허락을 빌린 착용샷.


요즘같이 햇빛 쨍쨍한 날씨에 착용하기 딱 좋은 선글라스.

없어서 찡그리고 다닐 때, 선글라스 하나 챙겨서 산책하면 눈도 편안하고 보기에도 정말 좋네요.

미러렌즈지만 엄청 어두운색이 아니라서 선글라스를 껴도 전혀 답답하지 않았어요.


받침대가 있어 흘러내리지도 않고, 사진보다 실제 착샷이 이쁜데 아쉽네요.

선글라스를 구매하기 전에 매장에서 직접 꼭 착용해보세요 ㅋㅋㅋ




만족스러운 가성비 좋은 선글라스.


브이선이 가격이 저렴하다고 다른 브랜드보다 떨어지는 품질도 아니었으며,

실제로 타 브랜드들도 트리시클로에서는 저렴했기 때문에 거품 가격이 크다는 걸 알 수 있었네요.

한 달 정도 사용해보니 다른 선글라스도 도전해볼 수 있겠어요!


그리고 최근에 브이선 공식 블로그를 보니 서포터즈도 모집하고 있더라구요.

노린 건 전혀 아니지만 이건 뭔가 타이밍?!?


리뷰를 쓴 김에, 서포터즈도 한번 노려봐야겠어요 ㅋㅋㅋ 


링크: 브이선 공식 블로그, 브이선 서포터즈 1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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