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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잼,

페레로 누텔라앤고"


우아니! 이럴 수가 ㅠ ㅠ

옥션에서 20개 15,000원으로 충동구매해버린 페레로 누텔라앤고.

개당 750원에 샀으니 헤헤(개이득...) 이 문제가 아니다!


생각보다 엄청난 칼로리, 그리고 악마의 잼으로 알려진 끊기 힘든 준초콜릿 누텔라 잼.

게다가 비스킷까지 들어 있어서 휴대성이나,

먹기도 너무나 쉽다.


지난번에도 대용량 누텔라 600g짜리 2개 한 묶음으로 세일하길래 처음 보는 호기심에 구매했었는데,

생각보다 헉 ㅋㅋㅋ 식빵 사 와서 발라먹으니 소모량이 장난 아니더군요.

더군다나 당류와 지방, 칼로리가 엄청납니다.


위험합니다, 이 식량. 





페레로 누텔라앤고 52g, 2,000원 ~ 3,500원.


슈퍼마켓이나 해외 과자 전문점에서 파는 낱개로는 봤어도 박스는 처음 사보네요.

특히 대량으로 살 때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면 저렴하다고 합니다.


한 박스에 누텔라앤고 12개가 빼곡히 들어있는 모습.

박스에 여유 공간이 조금도 없는 게,

괜히 박스 크기가 큰 것이 아니더라구요!

(누텔라는 캐나다산, 브래드스틱은 이탈리아산.)





엇, 초콜릿 공간이 오목하다?




모아보니 엄청난 양의 과자.


이렇게 많이 구매해서 어쩌자고 15,000원치 나 샀는지 몰려오는 후회감?!?


칼로리


1회 제공량당 270칼로리며 밥 한 공기와 비슷합니다.

탄수화물 32g, 당류 23g, 단백질 4g, 지방 14g, 포화지방 4.9g, 나트륨 130ml


설탕이 많이 들어있으며 헤이즐넛은 13%가 들어 있습니다.

헤이즐넛, 우유, 대두,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으니 알레르기에 주의하세요!


헤이즐넛 스프레드(누텔라잼): 준초콜릿[각주:1]

(스프레드: 빵에 발라먹는 잼 종류)


브레드 스틱: 과자



스틱 과자를 찍어먹어요.


누텔라앤고는 스틱 과자를 잼에 찍어 먹는 그런 재미인데요,

우리나라의 초코픽이라는 과자와 비슷합니다.


초콜릿이 들어 있는 공간이 오목하다 싶었는데, 거의 반 정도 들어있습니다.

비스킷에 찍어 먹는데 초콜릿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과자가 의외로 작아서 충분해요! 

충분하다기 보다,

과자가 오히려 모자랍니다.


마치 스틱 사루비아과자 한 통을 더 사둬야 할 듯한 느낌?!?


어떤 사람의 구매 후기를 봤는데, 여기 재미있는 댓글이 있더군요 ㅋㅋㅋ


"누텔라 한 통과 참깨스틱 큰 거 한 통을 사 오면 누텔라가 좀 남아요.

남은 누텔라를 먹기 위해 참깨스틱을 또 사 와요.

누텔라가 부족해요. 누텔라를 사 와요. 참깨스틱이 부족해요. 참깨스틱을 사 와요.

이렇게 참깨스틱 + 누텔라 지옥에 빠져서 3개월 동안 살이 어마어마하게 불었어요 ㅠ ㅠ"


이 이야기 정말 공감된다(...)





"총 14개의 브래드스틱"

한 통을 다 먹는 시간까지 약 5분.

역시 먹고 있는 순간은 정말 행복한데, 그 즐거운 시간이 너무나도 짧아요! 

이 순간만큼은 다이어트를 잊게 해주네요.

식욕을 꾹꾹 참으면서 이틀에 하나씩 먹고 있답니다 ㅋㅋㅋ


저렴하게 구매해서 다행이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비싸더군요, 낱개도 좋고, 꼭 현명한 소비 하시길 :)



Ps. 헉 ㅋㅋㅋ 저희 집 앞 마트에는 누텔라앤고를 낱개로 1,100원에 판매하더군요!

생각보다 시중 가격도 많이 내렸네요, 낱개 구매는 마트가 더 좋겠어요. 

  1. 코코아 고형분에 식품 또는 식품 첨가물 등을 가하여 가공한 것으로서 코코아 고형분 함량 7% 이상인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준초콜릿의 경우 코코아 고형분이 7% 이상인 것. 카카오 고형분이 20% 이상이면 초콜릿류로 인정함. 준초콜릿은 초콜릿이라 부를수 없음. 유럽의 경우 카카오 함유량이 35% 이상 되어야 초콜릿으로 분류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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