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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요리, 오늘은 스파게티"


G마켓에서 구매한 청정원 스파게티 소스.

청정원 스파게티 소스 600g 2EA + 300g 1EA + 면 500g 2EA, 7,900원.

우와, 생각보다 꽤 저렴하게 구매했답니다!(헉, 지금은 15,000원으로 올랐어요 ㅋㅋㅋ) 


안 그래도 매일 현미밥만 먹다가 스파게티가 먹고 싶었는데 완전 꿀딜~

거의 10회 정도의 분량을 7,900원에 구하다니, 완전 짱짱!




사은품으로 들어있는 청정원 이탈리아 정통 스파게티 500g 2EA


소스를 구매했는데 면이 공짜로 딸려왔네요.

면을 따로 구매하러 가지 않아도 되니까 너무 좋아요!

예전에 마트에서 면 500g을 1,000원에 세일해서 판매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사 먹어보고 나름 만족했었거든요, 다행히 먹어봤던 그 제품이 도착했네요 ^ ^


스파게티, 파스타의 경우 먹었을 때 느껴지는 식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면 고르는 것도 중요하죠.

청정원 제품의 경우 가격도 저렴하고 어느 정도의 맛이 보장되어 있기에 만족스럽더군요!



청정원 토마토와 레드페퍼 아라비아따 스파게티소스 300g


2인분 기준의 스파게티 소스로 한 병에 토마토가 4개 들어있다고 합니다.

레드페퍼답게 매운 고추로 매콤한 맛이 예상되는 소스.



청정원 토마토와 생크림 로제 스파게티소스 600g


600g 4인분 기준으로 한 병에 토마토 8개가 들어있답니다.

국내산 생크림이 10% 함유된 소스.

주황색을 띄는 소스로 생크림이라니, 아직 먹어본 적이 없어서 생소했어요! 

부드러운 맛이 예상되네요, 3가지 소스 중에 가장 궁금한 맛.



청정원 구운마늘과 양파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600g


4인분 기준으로 한 병에 토마토 10개가 들어 있는 가장 무난한 소스.

토마토가 큰 글씨인 소스답게 70.8% 함유로 세 가지중에 토마토가 가장 많이 들어있어요.

양파, 바질, 오레가노가 들어 있어서 식감이 풍미롭더라구요.



'누구나 쉽게 쉐프처럼'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문구!

역시 음식의 맛은 소스가 좌우하는군요.




첫 타자, 구운마늘과 양파 토마토.


그럼 토마토소스가 왔으니 한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가장 무난한 맛의 '구운마늘과 양파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꺼내들었어요.


무게나 양도 딱 적당하고 병도 깔끔하고 다 좋네요.





끓는 물에 적당히 먹을 만큼의 스파게티를 덜어 삶습니다.


맛있게 삶는 법에 따르면 8분, 9분, 10분에 따라 면의 식감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8분으로 타이머를 맞췄으나 다른 재료들을 손질하느라 10분이나 삶아버렸는데

면이 좋아서인지 오래 삶아도 식감이 탱글탱글하게 남아있더라구요.



다 익었으면 물을 버립니다.

1인분을 요리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아진 느낌?!?


저는 야채랑 소스를 볶을 예정이라 물을 조금 남겨놓았답니다.




적당량의 소스 투하!


4인분이니까 1/4를 덜었어야 했는데,

적당히 덜기가 어려워서 2/5 정도 더 덜어졌어요 ㅠ ㅠ

그래도 어느 정도 물이 있다 보니 간은 딱 적당!


냉장고에 있던 양파와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을 꺼내 같이 볶아줍니다.

소스에 이미 양파를 비롯한 야채들이 들어있으니 그냥 소스만 부어서 드셔도 좋습니다!




대충 만든 스파게티 완성!

비주얼은 상관없습니다, 혼자 먹을 거니까요, 후후.


이미 토마토소스지만 집에 토마토가 많기에 토마토를 또 썰어봤어요.

2개 먹기엔 너무 많아서 반만 장식해놓은 왠지 모를 어설픔(?)

하지만 다 만들고 보니 '누구나 쉽게 쉐프처럼'의 문구가 더 마음이 들더군요.


너무 달지도 않고 밋밋하지도 않은 딱 오리지널 토마토 소스의 맛.

이상하게 올리브 같이 생긴 것도 보이고 다이스 토마토와 양파, 마늘까지 재료가 잘 들어있었습니다. 

가격도 좋고 이 정도면 만족스럽네요 ^ ^ 앞으로 못 먹어본 남은 맛들이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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